차트 9강) 세력가와 기준가 찾는 방법 및 매매전략

세력가와 기준가는 특정 가격대를 의미하며, 세력이 매매 기준으로 삼는 자리입니다. 세력가란 세력이 지키는 가격, 기준가란 우리가 매매 전략의 중심으로 삼아야 할 가격입니다. 이 두 가지는 결국 지지와 저항을 통해 드러나고, 거래량과 매물대를 통해 강화됩니다. 따라서, 세력가와 기준가를 알고 있으면 매수·매도 시점을 더 명확히 설정할 수 있습니다. 그럼 어떻게 찾아내야 하는지 같이 알아볼게요.

세력가

시장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힘이 작용하고, 그 힘을 읽어내는 게 바로 ‘세력가’를 찾는 일입니다. 세력가는 말 그대로 세력이 중요하게 여기는 가격, 즉 기준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  • 세력가 = 기준가
  • 세력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격
  • 매매의 중심축이 되는 가격

세력가와 기준가 찾는 방법

찾는 건 생각보다 단순하지만, 동시에 경험이 필요합니다. 대표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.

  • 차트 분석: 캔들의 움직임을 통해 지지선과 저항선이 반복적으로 형성되는 구간을 살핍니다.
  • 거래량 확인: 특정 가격대에서 거래량이 집중되었다면, 세력이 의도적으로 가격을 지키거나 돌파하려는 흔적일 수 있습니다.
  • 과거 데이터 활용: 이전에 강하게 저항을 받거나 지지를 받았던 구간은 세력가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.

지지선과 저항선

세력가를 이해하려면 기본적으로 지지와 저항 개념을 잡아야 합니다.

  • 지지선: 주가가 하락하다가 멈추고 반등하는 자리
  • 저항선: 주가가 상승하다가 멈추고 하락하는 자리

이 둘은 결국 세력가와 기준가를 형성하는 핵심 축이 됩니다. 예컨대, 전고점이나 전저점, 거래량이 몰린 캔들, 박스권의 상·하단 등이 대표적입니다.

또 한 가지 놓칠 수 없는 게 바로 라운드 피겨(심리적 가격대)니다. 만 원, 오천 원, 천 원처럼 딱 떨어지는 숫자는 많은 투자자들이 심리적 저항이나 지지로 삼기 때문에 세력 역시 이런 자리에서 의도적으로 힘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.

세력가와 기준가를 이해하면 무의미한 추격 매매를 줄이고, 근거 있는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.

매매에서 활용

매매 전략을 짤 때 세력가와 기준가는 단순 참고선이 아니라 실질적인 매매 시그널이 됩니다.

  • 지지선 부근: 매수 타이밍 가능
  • 저항선 부근: 매도 타이밍 가능
  • 갭 상승 구간: 향후 지지나 저항으로 작용할 가능성 높음

특히 시가와 종가는 무심코 넘기기 쉽지만, 어떤 날은 매우 중요한 지지/저항 역할을 합니다. 시가를 돌파하는 순간 급등이 나오거나, 종가 위에서 마감하면 다음 날 강세 흐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.

매물대와 기준가 설정

세력가와 기준가는 단순히 한 번의 고점이나 저점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. 얼마나 많은 저항과 지지가 반복되었는가, 즉 매물대의 두께가 기준의 신뢰도를 결정합니다.

예를 들어, 비트코인 차트를 분석할 때 여러 번 저항을 받은 자리가 있다면 그 구간이 세력가일 확률이 높습니다. 단순히 한 번 고점을 찍고 내려온 자리보다, 거래가 몰리고 여러 차례 시도 끝에 돌파 혹은 지지된 자리야말로 진짜 기준가가 되는 겁니다.

설정 시 유의점

많은 투자자들이 “전고점 = 기준가”라고 생각하지만, 그보다 중요한 건 얼마나 많은 거래와 저항·지지가 누적되었는가입니다. 즉, 시장의 심리와 세력의 의도를 반영한 자리입니다.

  • 단순 고점 < 반복된 저항 구간
  • 거래량 동반된 구간 > 거래량 없는 단순 반등

정리하며

투자는 결국 심리전이고, 세력의 흔적을 따라가는 게임입니다. 세력가와 기준가를 이해하면 무의미한 추격 매매를 줄이고, 근거 있는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. 

시장에는 늘 흔적이 남습니다. 그 흔적이 바로 세력가이고, 우리가 매매의 중심으로 삼아야 할 기준가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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